
드디어 우즈베키스탄 4일차!
저는 몸살감기 기운이 있어서
저녁 먹고 바로 숙소로 들어왔지만ㅎ
일정들 함께 보시죵~!
[ 4일차 일정 ]
ET,유니세프 기업 탐방 - 점심식사(기름밥) - 한인마트 구경 등 - 저녁식사(한식당 소담)
ET(East Telecom - KT자회사) 기업 탐방
오전에는 기업탐방을 다녔는데
팀별로 ET, KOTRA, KOICA 중 하나와
유니세프를 가는 일정이었어요

저희는 KOTRA를 가장 원했는데
조금 늦게 신청을 해서인지
ET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ㅠ
East Telecom은?
KT에서 투자한 우즈베키스탄 회사로 본래 2007년에 스미모또(일본의 투자회사)와 KT가 함께 투자하였고 초창기에는 사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부도위기까지 갔었음. 스미모또 철수 이후 KT가 전부 인수. 현재는 우즈벡 2위 통신회사로 데이터센터 사업 등을 추진 중


신축 건물이라 엄청 깔끔했고
아래에는 한국 카페도 들어오더라구용
이 건물은 전부 한국 기업들만
들어올 수 있게 한다고 하셨어요!

사장님이 직접 설명도 해주셨구요
ET가 우즈벡에서 어떤 사업들을
하고있는지, 2024년 목표 등
통신 쪽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기업의 성장과정들을 듣는 게
굉장히 흥미롭고 좋은 기회였어요!

이후에는 각 층을 돌면서
어떤 부서인지 설명도 들었습니당
유니세프
먼저 유니세프 건물은 이전 중이라
따로 장소를 빌려서 갔었는데요

한국인 인턴분께서 소개해주시고
각 파트별로 팀장분들도 오셔서
설명을 해주셨어요!
국제기구 팀장급들을 만나다니..
정외과는 감동을 했습니다ㅜㅠ
한국인 인턴분도 너무 멋지셨어요


쁠롭(기름밥)
점심으로는 쁠롭(기름밥)을 먹으러 갔어요
쁠롭은 볶음밥의 일종인데
버디 친구들이 맛있다고 해서
기대를 많이 하고 갔어요!

앞에서 음악도 연주해주셨구요
교수님들께서 춤도 추셨어요ㅋㅋ
저는 안 했지만 도자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곳도 있었어요!

어쩌다보니 총장님이 계시는
테이블에서 함께 먹었어요ㅋㅋㅋ
우즈벡에서 갔던 음식점 중에
가장 고급스러웠던 곳!
원래 우즈벡에서는 다같이
쁠롭을 만들어서 나누어 먹고
대화도 가지는 등 3시간 이상씩
머무는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이건 찻잔인데 선물이라고 하셨어요!
소중하게 한국으로 가져왔담니다ㅎㅎ

쁠롭 다 만들고 나누는 모습!
이렇게 구경할 수 있었어요ㅎㅎ

기름이 많이 들어가서
확실히 기름진 느낌이긴 했지만
꽤나 맛있었습니당!

점심 먹고 기숙사에 들렀는데
챙겨갔던 아주대 돕바 입고
AUT 앞에서 기념사진~!
소담 (한식당)

Mirobod ko'chasi 39, 100015, Тоshkent, Toshkent, 우즈베키스탄
저희는 저녁에 팀과제 때문에
타슈켄트에 있는 한식당을 찾아갔는데용
버디가 알려주길
여기가 고려인이 아닌 한국인이
하는 한식당이라고 해서 왔어요!

짜잔 한식당 소담 입니다
타슈켄트 오기 전에 잰잰바리님의
유튜브를 봤었는데 너무 비슷한거에요!

일행 중에 잰잰바리님 팬이랑
맞네 아니네 실랑이 하다가ㅋㅋㅋ
근처에 계시던 한국인분께서
잰잰바리님 부모님 가게가
맞다고 알려주셨어요!!




소담 내부!
한국 과자들이랑 식재료 등도
팔고 있었어요 +_+


오랜만에 보는 한식에 감동..!
메뉴가 엄청 다양해서 좋았어요ㅎㅎ
저희는 김밥, 김치찌개 등을 시켰구

이건 제가 시킨 김치찌개
김치찌개는 무난한 맛이었어용

사장님께서 주신 서비스!
떡볶이 정말 맛있었어요ㅠㅜ
김밥에 찍어먹으니 극락
근데 몸이 너무 안 좋길래
일행 중에 아픈 사람이 또 있었어서
둘만 먼저 택시 타고 귀가했어요ㅎㅠ
나머지 일행들은 저녁 먹고
바에 가서 술 한 잔씩 했더라구요!
안 아팠으면 같이 갔을텐데
너무 아쉬웠다는ㅜㅜ

여러분 다들 여행가서 건강 조심하시구
저는 마지막 5일차 포스팅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
https://blog.naver.com/cco0530/223360558414
20240111 우즈베키스탄 AUT 국제겨울학교 4일차 : ET, 유니세프, 쁠롭(기름밥), 소담(우즈벡 한식당,
드디어 우즈베키스탄 4일차! 저는 몸살감기 기운이 있어서 저녁 먹고 바로 숙소로 들어왔지만ㅎ 일정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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